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설거신 이데온 (문단 편집) == 제작 비화 == 전설거신 이데온의 기획은 [[토미]]의 [[과학모험대 탠서 5]]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였다. 탠서 5의 완구가 [[기동전사 건담]]보다 많이 팔린 것을 본 프로듀서 [[야마우라 에이지]]는 탠서 5의 디자이너 히구치 유이치(樋口雄一)를 기용하고 "탠서 5에 나오는 것 같은 메카가 합체하는 로봇을 만들어 달라." [* 탠서 5는 자동차와 비행기가 변신 합체해서 거대한 비행기가 되는 애니메이션이었다.]라고 했다고 한다. 이때는 현대적인 탈 것이 합체하는 [[용자 시리즈]]와 비슷한 컨셉이었다. 이 디자인으로 스폰서에게 허락을 받았고, 당시 기동전사 건담의 극장판 제작과 병행하면서 본격적인 제작 기획이 시작되었다. 토미노 감독은 처음 감상한 이데온의 디자인을 보고 너무나도 이상해서 한숨을 내쉬웠다고 하며 히구치에게 디자인을 고쳐달라 요청해 세부 디자인과 머리는 바꿨으나 몸통의 구조는 합체 구조까지 고쳐야 돼서 못 고쳤다고 한다. 기획도 '멸망한 제6문명인(거인족)의 혼이 서린 유적'이란 설정으로 변경시킨다. 이 상황에 대해 토미노는 "제작자나 스폰서에 반항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토미노는 [[크라이시스]]와 [[난장판]], 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작품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토미노는 긴 고민 끝에 크라이시스를 선택했으며 이미 건담을 만드느라 힘들고 지쳐있었기 때문이었기라고 한다. 토미노는 건담에서 시도해 보지 않은, 자신의 방향성의 막다른 골목으로 들어가 보지 않으면 희작자(戯作者)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고 건담과는 다른 노선으로 이야기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이후 1998년에 [[뉴타입(잡지)|뉴타입]]에서 밝히길 건담에서 했었던 여러 가지 것들을 의도적으로 부수는 것에 열중했다고 한다. 여러 번이나 회의를 거듭하면서 저연령층뿐만 아닌 청소년 팬층도 목표 대상으로 결정지어져, [[아니메쥬]] 등의 애니메이션 잡지에 많은 홍보 광고를 게재하였다. 당시 이데온을 본 일부 시청자에겐 호평을 받기도 했으나, 시청자 중에선 이런 전개를 쉽사리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 많았고, 방영 진행 중에 여러 시민단체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했었다고 한다. 이윽고 해결책으로 방송 시간대를 변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으며, 완구 판매 또한 부진을 거듭하면서 결국 예정보다 방영횟수를 단축시키게 된다. 이를 애니메이션 잡지 중에선 일부 애니메이션 팬들이 이데온을 포스트(post) 건담으로 주목하고 있었던(그러니깐 건담과 너무 비교되었던) 점도 흥행 부진의 요인이 되었다고 평가한 잡지도 있었다고 한다. 본래 TV판의 충격적인 결말에도 비화가 있다. 39화의 각본은 결말이 아닌, 평범하게 쓰여졌는데 조기종영 확정이 난 뒤에 각본가에게 토미노 감독이 전화를 해서 39화 마지막 몇분만 바꿔도 돼? 라고 말하고는 원래 예정된 마지막편의 결말을 갑작스럽게 집어 넣은 것이라고 한다.[* BS 아니메 야화 이데온편 출처 [[http://v.youku.com/v_show/id_XMTQxNDAxMzI0.html?x]] 일본어 주의] 토미노 말로는 39화가 두 세력의 본격 대립이 시작되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여기서 이데가 인류에 실망해서 일이 터진다고 해도 이상이 없겠다고 판단해서 저질렀다고 한다. 이데온 라이너 노트에 따르면 기획 단계에서 당시 임신을 한 토미노의 아내가 조언을 해준 덕분에 이런 작품이 완성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카라라 아지바]]라는 임신한 여성이 중요인물로 등장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지능을 가진 에너지 생명체가 나오고 이를 두려워하는 기본적인 세계관은 영화 '[[금지된 세계]] (금지된 행성)'를 오마주 했다. [* 단순 억측이 아니고 토미노가 실제로 했던 말이다. 평론가 [[히카와 류스케]]는 과거 토미노의 발언을 기초로 이데온과 금지된 세계를 해설하는 칼럼을 썼다가 "당신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지 않는가." 라고 지적하는 사람이 있어 황당했었다고 한다. [[https://twitter.com/Ryu_Hikawa/status/1459430202321162247|#]] ] 디자인이나 SF 컨셉에 있어서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스타트렉]], [[스타 워즈]], [[우주전쟁]], [[UFO(드라마)|UFO]][* 안노 히데아키가 에반게리온에서 지독하게도 참고하고 스탭롤에도 올린 그 영국 SF 드라마다. 70년대 말 일본에서 인기작이었다.]를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 토미노의 작품 중에서도 서양 SF색이 강한 작품이다. 토미노는 음악 [[카르미나 부라나]]를 틀어놓고 이 작품을 구상했으며 이런 음악을 원한다고 했더니 [[스기야마 코이치]]가 "뭘 원하는지 알았다. 로봇 애니로 이런 걸 하고 싶으신 거구나." 라고 하고는 딱 맞는 음악을 가져왔다고 한다. 모든 곡이 작품에 어울렸으며 그 한마디로 자신이 원하는 걸 전부 이해했다며 스기야마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가 없었다면 이 애니메이션은 명작이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한다. [[https://twitter.com/Char_Tweet/status/1469597118415450116|#]] 작화감독 [[코가와 토모노리]]는 이 작품을 자신의 최고의 작품으로 만들겠단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직원들에게도 이 작품의 그림은 장당 단가로 인건비를 주는 게 아니고 급료제로 지불하였으며 이로 인해 생긴 적자는 자신이 일러스트를 그려 번 사비로 매꿀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고 한다. (코가와의 제자 [[오오모리 히데토시]] 증언 [[https://twitter.com/xVDmVQwCNtwmFIo/status/123715752057090457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